구입한 책의 잘못된 인쇄
작성자 : 송다혜(송다혜 ) 작성일 : 2018-12-31 오후 1:41:29 조회수 : 400
2017년쯤 인터넷 서점을 통해 토지 전권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읽는 속도가 더디다 보니 이제야 11권을 읽고 있는데
112쪽가 113쪽 사이에 내용이 빠진 것 같습니다.

112쪽 내용이 복동네 출상하는 날 마을 사람들이 봉기네 집 주변에 모여 봉기가 한 일에 대해 규탄하는 내용인데, 113쪽에 갑자기 명희와 선혜의 대화가 나옵니다.

112쪽) (생략)
"그런 기이 있인께 동네 인심이 말이 아닌 기다. 이곳저곳 쑤시고 댕기믄서 이간질, 쌈질이나 시키고, 그 늙은것 옛적부터 그랬네라. 그래도 우리 동네 인심이 좋아서 그나마도 멩 보존하는 거를 모리고 억지만 쓰믄 다 되는 줄 아니까, 남들도 그 뽄 볼라 안 카나? 그렇기도 못하는 사람은 울믄서 게자 먹는다고."
"간에 붙었다가 실개에 붙었다가 그기이 어디 사람이건데?"

113쪽)
음은 어차피 쓸 사람 없는 마포 강서방 재산 아니니? 사용하자는 것도 아니고 공익을 위해 쓰자, '청조'도 늘리고 극단 산호주도 살리자. 결국 우리의 결혼은 그런 거였어. 야심은 크지만 권오송은 그러나 괜찮은 남자야. 결혼 생활을 후회해본 적은 없다."
거기까지는 명희도 잘 알고 있는 일이었다. (생략)

이럴 경우 출판사에서 책을 바꿔주시나요?
참고로 구입한지 꽤 지나서 구입한 인터넷사이트 이름이 기억이 안나고 영수증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