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i Matisse. Cut-outs. Drawing With Scissors - 품절
저자: Gilles Neret , Xavier-Gilles Neret
역자:
구분: 원서
발행일: 2014년 10월 01일
정가: 85,000원
페이지: 334 p
ISBN: 978-3-8365-3629-5
판형: 286x374
출판사: TASCHEN

가위로 만들어진 그림



마티스의 마지막 예술적 유산


화가, 조각가, 석판 인쇄가로 기념비적인 업적을 쌓아온 늙고 병약해진 마티스는 더 이상 서서 붓을 들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거의 80세가 된 인생의 후반에 그는 밝고 두꺼운 종이를 잘라낸 컷아웃에 색을 입히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비록 일부 현대 비평가들은 노망난 노인의 어리석은 시도로 폄하하지만 이 구아슈 세공(gouaches decoupées)은 사실 근대 미술의 혁명적 계기를 상징하며, 색과 선 사이의 해묵은 갈등을 재고케 하는 완전히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

원래의 XL 사이즈판을 새롭게 스탠다드 판형으로 내놓은 이 새로운 TASCHEN의 책은 1930년 타히티로의 여행과 니스에서의 말년을 추적해 마티스의 컷아웃 기법의 역사적 문맥을 완벽히 밝혀낸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브라사이(Brassaï), 영화 제작자 무르나우(Murnau)가 찍은 희귀한 컬러 사진을 비롯한 마티스의 사진 다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마티스, 피카소, 출판인 테리아드(E. Tériade), 시인 루이 아라공, 앙리 미쇼, 피에르 르베르디, 그리고 마티스의 양아들인 조지 두트히트의 글을 담았다.

컷아웃 작품들은 그 놀라운 단순성을 통해 조형적 질감과 초기 미니멀리즘의 추상성을 모두 담보하고 있으며, 이는 후대 아티스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열정적이고 다양한 색조를 지닌 또 대개 웅장한 스케일을 가진 이 작품들은 20세기 예술의 진정한 기둥이자, 마티스의 생애에 그러했듯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대담하고 혁신적이다.

이 전기는 가장 뛰어나고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게 공정한 평가를 시도하고 있으며, 상세하고 통찰력 있는 코멘터리와 함께 여러 그림들과 아카이브 사진들을 포함한다.


























About the authors:
Gilles Néret (1933–2005)는 미술 역사가, 기자, 작가 겸 박물관 특파원이다. 일본에서 여러 미술 회고전을 조직했고, 도쿄의 세이부 박물관과 와일든스타인 갤러리를 설립했다. 또한, 프랑스의 미술 잡지 로이와 코네상스 데 자르의 미술 비평을 맡았고, 그의 간행물로 1981년 엘리 포레 상을 수여받았다. 타셴 출판물로는 『Salvador Dalí』, 『The Paintings』, 『Matisse』 그리고 『Erotica Universalis』가 있다.

Xavier-Gilles Néret는 파리 지방의 철학 선생님이다. 그의 아버지인 질 네레와 같이 철학에 열정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와 미술에도 관심이 있다. 그는 특히 스테판 말라르메의 사상을 비롯한 규율들을 통합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