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Japan. Metabolism Talks...
저자: Rem Koolhaas , Hans Ulrich Obrist
역자:
구분: 원서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정가: 115,000원
페이지: 720 p
ISBN: 978-3-8365-2508-4
판형: 173×237 | 1.34 kg
출판사: TASCHEN
백 투 더 퓨쳐


전후 일본의 선구적인 건축


“전쟁에 참전한 한 국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한 대륙을 정복했지만 이후 그들 자신의 나라가 핵폭탄에 의해 파괴되었죠……. 전승자들은 그 파괴된 국가에 민주주의 체제를 강요했어요. 비전을 따라 작업하던 초보 건축가들, 예술가들, 디자이너들에게 자신들의 나라가 직면한 비참한 상황은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창조적인 영감이나 생각을 하는 데는 조금 방해가 됐겠죠……. 그들은 모두가 저마다의 캐릭터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가들은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함께 모여 작업을 했습니다. 건설적인 관료들과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이 충실하게 이루어지기도 했고요……. 그렇게 15년 동안의 노력 끝에 그들은 메타볼리즘(Metabolism)이라는 새로운 건축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죠. 메타볼리즘 건축은 전 국토의 급진적인 변모를 주장했습니다……. 이후 신문, 잡지, TV 등에서 건축가를 일종의 영웅처럼 묘사하기 시작했어요. 현대의 인물들 가운데 사유하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 매우 힘든 작업과 규칙, 그리고 모든 형태의 창조성을 집대성해서 그들의 나라 일본은 빛나는 모범이 되었죠……. 서양이 오일 쇼크를 맞았을 때 일본의 건축가들은 전 세계로 뻗어나가 전후 일본의 미학의 외연을 분명히 했습니다…….” — Rem Koolhaas / Hans Ulrich Obrist

2005년에서 2011년 사이, 건축가 Rem Koolhaas와 Hans Ulrich Obrist는 메타볼리즘의 생존 작가들을 인터뷰했다. 메타볼리즘은 비서구 지역에서 있었던 최초의 아방가르드 운동으로서 1960년대 일본 도쿄에서 시작되었으며, 전후 일본이 이룬 기적의 중심에 위치했다. 이 책은 만주에서 도쿄에 이르는 공간에서 진행된 여러 작업들의 아직까지 공개된 적 없는 수백 장의 사진들을 모아 공개한다. 메타볼리스트들이 일하고 노는 모습을 담은 아주 일상적이고 친숙한 사진에서부터, 건축 모델들, 잡지 발췌,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놀라만한 계획들까지, 건축을 통해 20세기 일본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다. 1930년대 폐허의 식민지 만주의 모습에서부터 전후 황폐화된 일본까지, 1960년 도쿄에서 열린 세계 디자인 컨퍼런스 회장 풍경으로부터 최초의 스타 건축가 구로카와 키쇼의 등장까지, 그리고 1970년 오사카 엑스포에서의 메타볼리즘의 대단한 위상과 1970년대 그 흐름이 극동과 아프리카까지 이르게 되는 과정을 이 책 한 권을 통해 모두 볼 수 있다. 건축이 사적이기보다 공개적인 것이 되었을 때의 생생한 모습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겨 있다.


• Koolhaas와 Hans Ulrich Obrist가 구술로 푼 건축 역사서이다.
• Arata Isozaki, Toshiko Kato, Kiyonori Kikutake, Noboru Kawazoe, Fumihiko Maki, Kisho Kurokawa, Kenji Ekuan, Atsushi Shimokobe, akako and Noritaka Tange 등과의 심도 깊은 인터뷰를 했다.
• 공개된 적 없는 수백 장의 이미지들과 건축 모델 사진, 잡지에서 발췌 내용들을 담았다.
• 디자인 상을 수상한 네덜란드 디자이너 Irma Boom이 북 디자인을 했다.
• 도쿄 모리미술관 전시 풍경
• 더 읽을거리



















The editors and authors:
Rem Koolhaas는 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OMA)의 공동설립자이다. 건축가가 되기 전에는 저널리스트와 스크립트 작가로 일했다. 1978년 [Delirious New York]을 펴냈고, 1995년에는 그의 저서 [S,M,L,XL]을 통해 OMA의 작업들을 요약해서 보여주며 현대 사회와 건축의 관계를 규명했다. Pritzker Prize(2000)와 Praemium Imperiale(2003)을 수상했다.

Hans Ulrich Obrist(1968년생)는 큐레이터이자, 비평가, 미술사학자이다. 그는 각종 전시와 프로그램 등에서 공동 디렉터로 일하고 있으며,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Serpentine Gallery)에서 국제적인 행사를 담당하는 디렉터로 일한다. 현재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터뷰 프로젝트(Interview Project)’에서 저자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