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 2nd edition
저자: 김영숙
역자:
구분: 국내서
발행일: 2012년 06월 29일
정가: 15,000원
페이지: 320 p
ISBN: 978-89-6053-218-2
판형: 170 x 220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보티첼리에서 마티스까지

두 미술관의 소장 명화로 보는 서양미술 이야기, 그 두 번째



루브르와 오르세는 파리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자리잡았다.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미술관인 루브르와 근대 미술의 혁명인 ‘인상주의’의 진면목을 담고 있는 오르세. 두 미술관의 소장품만으로도 20세기 이전의 서양미술사를 개관하는 일이 가능할 정도다.

딱 하나 흠이 있다면 너무나 방대해서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할지 알 수 없다는 것. 그곳에서는 드나드는 이들의 발자국 수만큼이나 많은 작품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건넨다. 그러나 짧은 일정으로 수십 만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들을 여유 있게 돌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전지식 없이 들어섰다가는 뱀처럼 긴 행렬 속에서 <모나 리자>만 겨우 보고 나와야 할지도 모른다.

『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은 두 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회화 작품만을 160여 점으로 압축하여, 르네상스 이후부터 20세기 이전까지의 서양미술사를 전반적으로 아울러 보여준다. 세계적인 미술관의 소장 명화를 살펴보는 기회이기도 하므로, 총체적인 미술사를 그냥 연대순으로 살펴보는 것보다 훨씬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김영숙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서반아어문학과를 졸업한 후, 주한 칠레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대학 시절 아마추어 서클인 오케스트라에서 플루트를 연주하기도 했으며, 광적으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을 즐기며 살고 있다. 사이버주부대학에 연재한 ‘음악이 있는 그림 이야기’, ‘명화와 함께 읽는 그리스 신화’가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으며, 그림 애호가로서 온라인에 연재한 글이 출판되자, 마흔 나이에 늦깎이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미술사를 공부했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앤드루샤이어(Andrewshire)갤러리에서 미술사를 강의했고, 최근 귀국해 강의와 저술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그림 속예수를 만나다』, 『그림수다』, 『파리 블루』, 『자연을 사랑한 화가들』(공저) 등이 있고, 『엘 그레코』를 번역했다. 『김영숙 선생님이 들려주는 서양미술사』, 『미술관에서 만나는 그리스 신화』,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어린이 세계사』 등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책도 여러 권 썼다.